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진애호가들이 참가

지난 9일, 제천 의림지에서 개최된‘제13회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진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나누는 자리로 수많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각 단체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 전국 각지의 본부이사, 지부장, 분과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술단체들의 회원들과 세명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을 민속 모델로 섭외하여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를 담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였으며, 자연의 아름다움부터 인간의 감정과 문화적 가치까지 다양한 면모를 담아낸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사진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부터 소중한 조언과 피드백을 받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서윤 제천지부장은 "이번 제13회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사진 예술에 대한 색다른 시선과 영감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며, “삼한의 저수지 중 하나인 유서깊은 의림지에서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할 나위없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제천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바다건너 제주도에서 온 김성권 참가자는 “이번 대회가 참가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진 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고, 아름다운 제천 의림지의 모습에 감동하여 회원들과 함께 다시 찾아오고 싶다”며, “앞으로도 제천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가 더욱 발전하여 예술적인 열정과 창조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는 이번 촬영대회 작품을 10월 30일(소인유효)까지 접수를 받아 11월 초순 공개심사 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수상한 작품은 시상식과 함께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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