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6일(금)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부문「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내 전 공공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공사를 포함해 대구시 시·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 전 기관이 예선에 참가했다. 예선은 적극행정⋅시정혁신 2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5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사는 ‘외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3호선 전동차용 냉방기 유지보수 대체품 개발’을 시정혁신 부문 우수사례로 발표했고, 경연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가의 외산부품을 국산화해 연구개발비를 2년간 4억 8천만 원 절감하고 구매비용도 10년간 5억 원 절감효과를 내는 등 기술혁신을 통해 안전사고 및 장애예방・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증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장려해 개선 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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