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11.9. 3주간 매주 목요일 13:30 '부산의 근현대 교통사'를 주제로 한 시민 전문강좌 운영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시민 교양강좌 <제23기 박물관 대학>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대학>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시민전문강좌로, 2001년부터 해마다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3차례에 걸쳐 1일 2강좌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산의 근현대 교통사'를 주제로 총 6개의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0월 11일부터 개최되는 부산박물관-한국도로공사 교류기획전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와 연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 주제는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부산의 도시계획 ▲부산항과 부산의 변천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경제 발전 ▲철도 건설과 부산의 확장 ▲경부고속도로 건설 공사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사회변화 등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내일(1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 기간을 놓쳤다면 강의가 있는 날마다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 051-610-7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 관장은 “이번에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준비한 교류기획전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와 연계해 유익한 강의를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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