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대회 주제 : 내가 꿈꾸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과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운영실은 지난 10월 7일 평창군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바·나·전 어린이 사생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바·나·전 어린이 사생대회는 ‘내가 꿈꾸는 강원특별자치도(부제 : 10년후의 강원특별자치도는 어떤 모습일까?)’를 주제로 초등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141명이 접수했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하계훈 미술평론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한젬마 아트콜라보디렉터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심사를 실시, 4개의 대상을 포함한 수상자 73명을 최종 결정했다.

대상(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은 초등저학년부 부문 김지아 <노을지는 도시>, 김수아 <에어 강원 카를 타고 강원도를 관광해요>에게 돌아갔고, 초등고학년부 부문 최정아 <우리들이 생각하는 강원특별자치도>, 함효주 <강원특별자치도의 평화로운 가을풍경>, 총 4명의 어린이가 선정되었다.

계속하여 부문별 최우수상(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상)은 김하엘, 전찬영, 전서연, 원정인 4명의 어린이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평창군수상)은 유다현, 서윤채, 박상천, 이하연, 함태식, 김지우 어린이 6명이 뽑혔다.

이어 장려상(평창교육지원청장상)에는 이승현, 박지율, 안아린, 김지안, 김시은, 하지윤, 우예빈, 남유주, 심예송, 서윤우 10명의 어린이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입선 49명이 가려졌다.

바·나·전 어린이 사생대회 당일,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행사장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방문하여 전시장을 관람하고 사생대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직접 수여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정말 기발한 작품이 많아 놀랐다. 아이들의 꾸밈없는 상상력을 참고해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사생대회 현장에는 협력기관 춘천마임축제의 공연 마술과 벌룬 공연이 이어져 어린이들의 큰 환호를 받았으며, 사진인화이벤트, 버블체험, LUSH와 함께하는 리사이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사생대회에 선정된 수상작 24점은 오는 10월 홍천미술관에 전시되며, 파버카스텔과 전원테크(플라팜) 후원의 부상을 제공했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은 9월 21일 개막 이후 1만 1천여명 이상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10월 8일, 안은미 안무가의 작가 워크숍에 이어 김지용, 이덕용 작가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10월 15일 폐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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