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호 국화꽃 경관조명, 자생식물원 숲체험과 등산학교 클라이밍 체험 등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22일 개막을 시작으로 보름 동안 5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한 가운데, 4개 개최시군 부행사장 중 하나인 속초의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들의 관람객 호응도 아주 높다.

속초 청초호 유원지 일원에서는 미디어아트와 홀로그램 로드, 불빛 터널, 국화꽃 길 등을 조성하는 「빛으로 표현하는 생명의 숲」과 「국화전」이 10월 22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청초호수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가을 국화꽃 향기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아울러, 설악산자생식물원에서는 9월 30일, 10월 7일, 10월 14일 총 3회, 1회 당 60명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원과 설악누리길을 탐방하는 「설악산자생식물원 숲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0일 체험에는 60명 정원이 다 찼으며,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체험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한 상태이다.

또한,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총 8회차(9월 23, 24일 / 10월 7, 8, 13, 14, 20, 21일)에 걸쳐 매회 당 3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3일과 24일 체험행사에는 각 30명의 정원을 다 채웠으며, 남아 있는 6회의 체험도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23일에는, 이틀간 「스포츠 클라이밍 동호인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전국 클라이밍 동호인 56개 팀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10월 3일에 진행한 산림문화백일장에도 정원 31개팀이 모두 참여했다.

연계행사로 설악산자생식물원에서는 명상, 요가 등의 온드림 숲속 힐링교실을 운영하며, 10월 6일부터 3일간 설악문화제, 10월 7일에는 시 승격 60주년 기념행사가 10월 7일 청초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