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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군수 김명기)과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10월 6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의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되며, 장애인과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횡성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상설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대공연장에서는 각종 공연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상설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수어 체험 부스와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이용한 주문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하고, 부스와 전시실에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축제를 빛냈다.

공연 1부에서는 장애인 권리 주장과 장애인 단체별 공연을, 2부에서는 횡성 출신 발달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초하를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과 초청 가수(트로트 가수 소유미, 재풍)의 공연을 통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물해 주었다.

행사 관계자는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기획했다”라며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 이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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