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3분기 재정집행(소비·투자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재정집행(소비·투자분야) 목표액 187억 원 중 348억 원을 집행해 총 186.2%라는 높은 집행률을 보여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대규모 사업 집중관리, 집행 실적 모니터링 강화, 추진 상황 보고회 수시 개최 및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 등 적극적 재정집행 추진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군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에서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충북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1분기 1억 원․상반기 2억 원)을 받았으며, 이번 충북도 3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3년 신속집행 평가로 총 6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수상은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소비·투자를 살리기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적극적으로 공직자가 한 뜻으로 추진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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