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MediWellness의 준비된 시작’을 주제로 대구 메디웰니스 산업 선도도시로의 발전방향 모색

대구광역시는 10월 8일(일),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와 공동주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복지관 대강당에서 ‘2023 K-MediWellness의 준비된 시작’을 주제로 ‘2023 대구경북 K-MediWellness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의 먹거리가 될 웰니스 산업을 의료관광과 접목한 메디웰니스산업에서 한국의 정책 현황과 추진방안을 살피고, 프랑스, 대만의 의료관광의 실태를 파악하여 한의약의 역할 증대 등을 통해 대구경북 의료관광 웰니스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의료관광·웰니스 관련 세계시장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향후 의료관광웰니스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 학계, 대학교, 대학병원, 한의계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의료관광 웰니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2023 K-MediWellness의 준비된 시작’을 주제로 각 강연자의 주제 발표 후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으로 ▲ 한국한의약진흥원 박상표 본부장은 ‘정부의 의료관광 웰니스 관련 정책 추진 방향과 한의약과의 연계’를 ▲ 변준석 대구한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의약의 절식요법과 웰니스’를 ▲ 馬光中醫醫療網 副學術長 鄭鴻強(정홍강) 교수는 ‘대만 중의 미용 웰니스’를 ▲대구한의대 갸바향미(Hyangmi Gavart, 프랑스)는 ‘프랑스 의료관광의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좌장인 대구한의대 서부일 학장, 대한한의학회 이현종 고시이사, 달서구한의사회 정수경 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한의약과 웰니스 산업 활성화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권건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신체적·정신적 삶의 질이 중요해지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의료관광 웰니스 산업의 수요와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구시가 한의약을 통한 의료관광 웰니스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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