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10.13. '배움을 담아, 꿈이 영글다'라는 주제로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화훼·조각보·홈패션 등 수강생 작품 18종 500여 점 전시, 바자회와 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배움을 담아, 꿈이 영글다>라는 주제로 「2023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10월 11일 오후 2시 여성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내빈과 수강생, 일반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작품전시회, 바자회,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4년 만에 전체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체험 위주의 열린 전시로 기획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화훼, 조각보 등 18종 500여 점에 달하는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되고, 한지․자수 등 수공예품 만들기를 비롯한 오색화전 굽기, 크로플만들기, 머리핀 만들기, 네일아트, 그래픽토퍼 만들기 등 15종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밑반찬, 빵․쿠키, 홈패션 소품 등으로 바자회장도 꾸려진다.

부대행사로는 전시회 첫날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 알선을 위한 '찾아가는 새일센터'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아시아문화체험' ▲'자원활동센터 알뜰장'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둘째 날인 10월 12일, 오후 2시에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회복탄력성, 마음의 근력'을 주제로 여성아카데미 특별강연이 열린다.

참가를 희망할 시 회관 누리집(woman.busan.go.kr)에서 수강 신청하거나, 교육복지팀(☎610-2010, 2011)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권인철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배움을 담아, 꿈이 영글다>라는 이번 전시회 주제처럼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성회관이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여성회관은 매년 4기에 걸쳐 자격증·기능생활교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연간 8천여 명의 교육생과 전문 인력을 양성·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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