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일찌감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 가운데, 경주시 시내버스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에 힘을 보탰다.

경주시는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가 지난달 11일 경주시와 APEC 정상회의 홍보를 위한 MOU를 맺은데 이어, 정상회의 홍보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새천년미소 유기정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지난달 27일 성동시장 등 경주 도심 곳곳에서 현수막과 손 푯말을 들고 유치 홍보활동을 가졌다.

이날 새천년미소는 시내버스 운영사인 만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운행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새천년미소 유기정 대표이사는 “경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유치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시내버스도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행을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천년미소는 월 3~4회 기사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으로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기업으로 일반에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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