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에서 공모하는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에 선정된 ‘로컬리티:’가 2023 생의 에너지를 전하는 할매발전소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폐교된 황둔초 창평분교를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할매발전소에 신림면 할머니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기획전시이다. 할머니들의 손으로 옮겨지는 기억이 예술가와 공유하며 창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은 지역 내 문화공간을 개발과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역 내 문화 활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된 공모사업이다.

특히 ‘로컬리티:’는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작업하며 할머니의 삶을 예술을 연결시킨 다수의 작품들이 있어 고령사회 속 긍정적인 방향성으로 2년 연속지원에 선정되었다.

보다 더 내실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3시부터 17시까지 정시마다 전시 도슨트를 진행하고, 미디어아트 쇼도 마련하였다. 10월 7일, 9일에는 참여 작가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전시장소는 ‘할매발전소’(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원골길 5), 기간은 10월 5일~9일 13시~19시까지 매일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로컬리티: 공식사이트(bylocality2023.creatorlink.net)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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