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운동 주제와 강도 조절해 운영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1월까지 운동이 부족하거나 재활이 필요한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으랏차차헬스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운동프로그램은 서북구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진행하며 30·40대반, 50·60대반, 어르신반(65~75세)으로 구분해 연령별 운동 주제와 강도를 조절해 운영한다. 신청은 반별 최대 12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지난 1차(2~4월), 2차(5~7월) 운동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연령별 프로그램 운영과 순환·근력·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는 휠체어, 워커, 목발 등 12종의 재활기구

들을 재활이나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서북구보건소가 한발 먼저 건강과 운동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재활운동실 적극 활용,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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