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109가구에 명절 음식 전달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9월 27일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행복 가득 웃음 가득 2023년 추석 명절 지원’을 진행했다.

‘행복가득 웃음가득 2023년 추석 명절지원’은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듬전, 떡, 한과, 약과 등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복지관에서 선정한 대상자 외에도 장애인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아 총 109명을 선정하여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횡성군전통음식연구회(회장 추홍근)에서 약과와 모듬전 조리를 통한 후원과 횡성청년회의소(회장 김세훈)에서 배달 봉사를 지원했으며, 횡성해물(구승회 대표), 사랑의빛교회(최현민 목사), 청량버섯농원(김민수 대표)가 후원을 통해 장애인의 풍족한 명절 나기를 위해 동참했다.

박성길 관장은“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나서준 분들이 많아 장애인분들께 명절 음식을 모자람 없이 전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풍요로운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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