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민속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충주박물관(관장 권봉주)이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주박물관은 추석 연휴 윷놀이, 투호, 널뛰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부터 떡메치기, 다듬이질, 말뚝이떡먹이기 등 전통민속문화 체험, 활쏘기, 화포쏘기 등 전통무예체험, 포토존 등 총 12종의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준비했다.

또한 박물관 내 디지털실감관에서는 몽골군을 물리친‘충주성 전투’실감체험, 터치스크린 가야금 연주, 동작인식 택견 체험 등 충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디지털 실감체험이 운영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단일 무덤에서 국내 최대의 청동기 유물이 출토된 충주 호암동 군장의 무덤을 조명하는 <호암동 군장, 중원문화의 시작이 되다>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특별전에 전시되는 <호암동 유적> 청동검 만들기와 충주 문화유산을 보드게임으로 구현한 <네모네모 충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스탬프투어 및 SNS 이벤트 참여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 야외 민속놀이 한마당은 9월 30일~10월 1일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박물관 실내관람은 추석 당일(29일)과 월요일(10월 2일)은 휴관이다.

민속놀이 및 전시관람은 예약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권봉주 박물관장은 “민속놀이는 옛날부터 조상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던 놀이로 어른들이 더 잘 알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며, “연휴기간 충주박물관과 중앙탑공원에서 온가족이 민속놀이를 즐기며 충주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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