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우수자를 선발하고 포상하는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향상을 위한 것이다.

경연은 총 2개 분야로 소방안전관리 특급·1급과 2·3급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할 소방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화재 때 초기대응체계 확립과 실현가능한 소방계획 수립으로 큰 점수를 얻은 특급·1급 분야에서 롯데마트아울렛 수완점이 1위를, 2·3급 분야에서 근로복지공단 광주어린이집이 1위를 수상했다.

분야별 1위를 수상한 대상처는 오는 10월 전국 19개 소방본부가 참여하는 경연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한다.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은 “안전에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충실한 역할과 관계인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방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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