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중학교 대상 강의와 체험 제공

충주박물관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생생체험 학습’을 운영한다.

생생체험 학습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강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학예연구사, 문화해설사, 전통문화예술 작가 등이 강사로 나서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재 만들기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을 통해 선정한 7개 학교에 대해 10월 4일 충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충주예성여자중학교(10월 18일), 탄금중학교(11월 10일), 신니중학교(11월 27일), 대소원중학교(12월 5일), 충주북여자중학교(12월 7일), 중앙탑중학교(12월 21일) 순으로 진행한다.

권봉주 박물관장은 “생생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이동 없이 교실에서 우리 지역 역사를 전문가를 통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이라며, “학교에서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 향후 초등학교로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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