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승격 60주년 맞아 10대~60대 각 10명씩 화합을 의미하는 비빔밥 함께 만들어

천안시는 지난 23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천안시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박람회는 ‘일등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중심도시 천안’의 주제로 기념식, 비빔밥 퍼포먼스, 뮤직페스티벌,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며 자원봉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에서는 올해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10대부터 60대 연령별 10명씩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하나가 돼 화합을 의미하는 비빔밥을 만들며 시승격 60주년을 축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K-컬처 박람회, 시승격 60주년 열린음악회 등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수해복구, 어르신 효도봉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돼주고 계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봉사자에게는 격려와 화합의 자리가, 시민들에게는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확산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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