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3년에 100세 맞은 어르신 10명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올해 100세(1923년생)가 된 어르신 10분께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노인께 드리던 전통을 이어 1993년부터 노인의 날 기념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날 김명기 군수는 전달 대상 10분(횡성읍 3, 둔내면 2, 갑천면 1, 공근면 2, 서원면 1, 강림면 1) 중 횡성읍에 사는 최금순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여 장수 지팡이를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나머지 9분에 대해서는 각 읍면장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올해 100세를 맞으신 10분 어르신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로써 100세가 넘으신 어르신이 23분이 되었는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주요 정책으로 하는 횡성인 만큼 이분들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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