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2일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 보건소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사업 역량강화 및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보건 서비스 수요 환경에 발맞춰, 보건소 공무원으로서의 직무역량을 높임은 물론 △양질의 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계 기술 △자살 위험군 상담 △민원인과의 소통 등을 원활히 이루기 위한 논의의 시간으로써 마련됐다.

‘국내 1호’ 위기협상전문가로 알려진 이종화 강사와 2M커뮤니케이션의 최윤희 대표가 강단에 올라 보건소 직원들에게 주제별 교육내용을 전했다. 특히 보건 현장 ‘일선관료’들의 돌발 상황 대응력을 높이는 목표 아래, 특수한 상황에서의 상담ㆍ응대ㆍ소통 기술들이 중점 교육내용으로 다루어졌다.

교육을 이수한 한 직원은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대화의 중요성, 효과적 소통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며 “경청한 내용을 업무 현장에 잘 적용하여 보건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공 보건의료 환경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직원 교육을 추진코자 했다”며 “우수한 보건소 직원들이 각자 가진 능력을 시민에게 온전히 나눌 수 있도록 직무능력을 꾸준히 배양해갈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