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 28. 서대구역(2층) 다양한 도시브랜드 콘텐츠 전시관 마련

대구광역시는 ‘2023년 대구 도시브랜드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 대구를 방문하는 귀성객을 위해 서대구역 맞이방(2층)에서 9월 27일(수), 28일(목) 양일간 대구 도시브랜드 콘텐츠 전시관을 마련한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4월부터 대구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10개 주요 도시를 돌며 공항과 역사, 대규모 행사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오늘 당신은 대구를 만납니다’라는 주제로 ‘대구 도시브랜드 전국 순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대구역 전시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구를 찾는 귀성객을 위해 작년 3월 개통 후 이용객이 눈에 띄게 늘어난 대구의 새로운 관문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전시 내용으로 대구의 미래신산업, 자연, 문화, 역사라는 주제로 파워풀한 대구 미래 모습과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부록으로 대구 사투리, 버킷리스트 in 대구, 천년 대구 건축물과의 대화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있다.

이 밖에 시민과 함께 퀴즈 이벤트, 대구 사투리 고사, 도달쑤 색칠하기 등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시민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도시 달구벌 수달’을 뜻하는 ‘도달쑤’ 캐릭터가 깜작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달쑤’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본선에 진출한 쾌거를 이루어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대상 본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응원 이벤트를 1차(9.13.~9.26.), 2차(10.4.~10.20.)로 나눠 진행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의 다양한 자원에 대한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 전달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브랜드 기본계획 수립 준비와 스토리텔링 콘텐츠 북 제작, 도달쑤 SNS채널 운영, 브랜드 검색 광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창엽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대구의 숨은 매력과 발전하는 모습이 대내외적으로 퍼져 대구가 더욱 긍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인식됐으면 한다”며, “대구 굴기의 원년이 되도록 매력적인 삶의 공간을 창출하는 도시브랜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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