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10.29.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종합전시실 테마전시관에서 패류 특별기획전 개최… 조개부터 달팽이까지 패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전시 마련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늘(22일) 오후 3시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박물관 종합전시실(1관 3층) 테마전시관에서 특별기획전 「조개가 궁금海?」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종합전시실의 해양생물 전시와 연계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패류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리비, 고둥, 백합조개 등 바다와 민물, 육상에 사는 패류를 주제로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표본 4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1부 <패류 개관> ▲2부 <패류의 분류> ▲3부 <패류의 서식환경>,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패류 개관>에서는 패류에 대한 개관 설명을 시작으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패류에 대해 알아본다.

2부 <패류의 분류>에서는 연체동물문에 속하는 복족강, 이매패강, 굴족강, 다판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조개의 다양한 분류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복족강으로 분류되는 고둥과 달팽이, 이매패강으로 분류되는 가리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3부 <패류의 서식환경>에서는 먹이와 서식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간석지, 갯바위, 먼 바다의 모래바닥 등 바다에 사는 패류뿐만 아니라 민물과 육상에 사는 패류에 대해 알아본다.

주기연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해양생물, 특히 패류에 대해 쉽게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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