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 계룡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과 21일에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주간 행사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 기념일로, 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9일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치매대상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파트너즈도 함께 참여해 ▴각종 치매 지원사업 및 치매예방 수칙안내 ▴치매관련 O/X퀴즈 ▴치매에 대한 인식 조사 ▴시공간 능력 향상을 위한 교구놀이와 기념촬영 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참여코너를 마련해 치매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추고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노인일자리 박람회에서 박람회 참여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언제든지 치매안심센터에 부담 없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든든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증상, 예방, 지원 등 치매관련 상담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042-840-368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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