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청남도 부여 교육 지원청 부여도서관 평생교육사업 지원을 통해 직업적응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토탈 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원단가방 꾸미기, 액자 꾸미기, 양말목을 활용한 바구니, 휴지 케이스, 방문걸이, 가죽가방, 건강팔찌, 미니 꽃장식 만들기 등 회차별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훈련생들은 스스로 꾸미고 만들며 공예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훈련생은 “평소에 장식품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완성된 작품으로 내 방을 예쁘게 꾸밀 수 있어서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적극적인 외부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직업적응 훈련생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개별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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