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재향군인회(회장 박덕식)는 9월 21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향군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안보 강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안보 강연은 북한이탈주민 출신 백미경 강사가 ‘자유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북한의 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덕식 회장은 "젊은 시절 국가의 부름을 받아 나라를 지킨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것에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제71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투철한 안보 의식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재향군인회원들께 존경을 표하며, 우리 국가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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