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감성 가득한 놀이공원을 주제로 한 청년 플리마켓이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시민회관 포레스트(Forest)971 플리마켓’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민회관 포레스트(Forest)971 플리마켓’은 지역 청년창업자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광주시민회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행사에서는 주말 하루에만 3000여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창업팀들이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가을철 감성 가득한 ‘놀이공원’을 주제로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모든 연령층의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먹거리 판매부스 10개 ▲패션 및 액세서리 소품 판매부스 17개 ▲가족·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 17개 등 총 44개 팀이 참여한다.

먹거리 판매부스에서는 케이크·수제빵·요거트·와인·커피·수제청 등 다양한 간식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액세서리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의류·향수·간식·해양플라스틱 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부스도 눈길을 끈다. 동물케이크, 판다거품 입욕제, 놀이공원 캔들,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반려식물 식재체험, 나만의 전통주 칵테일, 그립톡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놀이공원 머리띠, 솜사탕, 엘이디(LED) 팔찌 등 다양한 물품도 증정한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이번 포레스트971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청년 창업자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광주시민회관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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