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 25일 성매매추방주간 운영, ‘아동‧청소년 성착취 근절, 우리의 관심으로 부터!’

대구광역시는 대구여성인권센터, 대구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민들레상담소와 함께 ‘성매매방지법 시행 19주년 기념 합동캠페인’ 추진한다.

성매매방지법 시행 19주년과 성매매추방주간을 맞아 대구여성인권센터(김효정, 이하 센터)가 주관으로 ‘아동·청소년 성착취 근절, 우리의 관심으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년 9월 19일~25일은 성매매추방주간이다. 센터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구)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성매매방지법 개정 관련 1만인 서명운동, 청소년 성매매 관련 전시, 성매매 시민참여이벤트와 성매매 근절 홍보영상 상영, 회원참여 공연, 인식개선 활동 등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성매매방지법 19주년의 의의 및 성과를 알리고 지역의 성매매 문제에 대한 여론형성을 위한 전시마당, 참여마당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부스 운영 등 홍보·캠페인을 펼쳐 불법성매매에 대한 경각심과 공감대를 높여 성매매 방지 및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지현 대구광역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로 성매매는 명백한 불법이라는 인식이 정착돼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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