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추석명절 및 전국체전을 대비해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원에서 불친절·바가지요금·비위생 등 불법 영업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불친절·바가지요금·비위생 zero, 다시 찾고싶은 여수’의 슬로건 아래 외식업·숙박업 등 위생단체협의회와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일원의 음식·숙박업소 영업주가 자발적으로 불법영업을 근절하고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토록 독려했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조리기구 구분사용하기, 식재료 보관온도 지키기’ 등의 식중독예방 6대 수칙을 준수하고,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업소를 관리토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의 성공 여부는 숙박·음식업소의 가격과 위생, 친절한 서비스에 달렸다”며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해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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