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목사고을시장에서 일상 속 안전 점검 실천을 위한 ‘9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강영구 부시장, 안전재난과 및 시설물별 관리 부서, 소방서와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진 대비 국민행동 요령 홍보와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안내했다.

또 추석 명절 전까지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 12곳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안전보험은 불의의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 피해를 입은 시민과 당사자 가족들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전세버스, 농기계·뺑소니·무보험 차·스쿨존 교통사고, 강도, 강력범죄, 익사, 자연재해 등 24개 항목에 따른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를 입은 시민과 사망자 유가족들에게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보장항목 및 금액은 시청 누리집 검색창에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하면 상세히 알 수 있다.

강영구 부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안전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천하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며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한 취약 요소 사전 조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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