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화산동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제20회 화산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화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17일에 진행됐다.

화산동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52개통이 4개팀을 이뤄 △큰공굴리기 △공튀기기 △오재미지게넣기 △고무신던지기 등 4개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는 화산동민들의 끼를 표출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한마당 축제를 선보였다.

또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공연, 라인댄스, 난타팀의 특별공연 등 주민들의 다양한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펼쳐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밤 사이 내리던 비가 오늘 아침 뚝 그쳤다. 날씨마저 축복하고 있으니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시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산동체육회 강영미 회장은“이번 체육대회가 동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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