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계획 사전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밑그림 작업 돌입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9일 도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사전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법정 종합계획인 ‘2024~’2033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계획 밑그림 그리기에 돌입했다.

이번 사전 설명회는,

분야별 도 산하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종합계획 수립 지침 안내와 설명을 위한 자리로 종합계획 수립 방향 소개, 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종합계획 수립의 타당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12개 분야별 도청 실국 담당자와 산하기관 전문가로 종합계획 수립 협의체(T/F)를 구성하여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수립의 주요 내용은,

우선 3대 도정목표(➊인구 200만, ➋GRDP100조원, ➌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와

지난 7월 발표한 미래강원2032 발전전략에서 제시한 9대 전략*을 바탕으로,

강원특별법에서 제시한 산업, 관광, 교육 등 18개 항목과 농촌 활력 촉진지구, 산림이용진흥지구 등 핵심 특례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시하고,

도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도표, 그림 등으로 종합계획을 입체화, 구체화하여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하여 나갈 예정이다.

도에서는 산하기관 전문가‧자문단에 이어 도청 실국, 교육청,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사전설명회를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1월까지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초안을 수립한후, 관련분야 전문가 토론회, 도민의견 수렴, 도의회 동의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이 향후 10년 도정비전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주자치도 사례의 장단점 분석과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의 기회 및 위험요인을 분석‧예측하고, 항후 대응방안 및 추진방향이 제시 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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