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이상백)는 지난 1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을 위해 학급에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사전에 실시했다.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문구를 직접 작성하고 어깨띠를 개인별로 제작해 캠페인을 위해 손수 노력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접 캠페인을 위해 어깨띠와 피켓 등을 학생들이 제작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교내에서 여러 학생이 한목소리로 ‘학교폭력 멈춰!’, ‘친구사랑은 Yes, 학교 폭력은 No’, ‘학교폭력 ZERO’ 등과 같은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쳤다.

학생들이 외치는 구호를 통해 학교폭력을 학교에서 몰아내기 위한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학교폭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백 교장은 “학교폭력예방은 학교에서 중요한 사안이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 걱정 없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안전한 숲속 행복학교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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