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1월, 7세 및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특별기획전 ‘신과 함께–도깨비 모시기’와 연계해 우리나라 도깨비에 대한 탐험과제를 수행하고 다양한 소재의 만들기 체험할 수 있어
- 오늘(18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진행, 회차별 16명 모집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9월 23일과 28일 그리고 10월과 11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관박물관 특별기획전 <신과 함께 – 도깨비 모시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실에서 과제 수행 방식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시에 대해 흥미를 갖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주제는 월별로 다르다. 9월에는 <밤을 걷는 도깨비>, 10월에는 <날아라, 도깨빗자루>와 <반짝반짝 도깨비 등불>, 그리고 11월에는 <소원을 말해봐>를 운영한다.

9월 프로그램에서는 야광스틱으로 분장 후, 전시실에서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한다.

10월 <날아라, 도깨빗자루>에서는 스펀지 봉과 부직포로 자기만의 도깨빗자루를, <반짝반짝 도깨비 등불>에서는 유성매직과 필름으로 도깨비 등불을 만들어본다.

11월 프로그램에서는 크라프트지로 도깨비 인형을 만들고, 털과 솜으로 소원 도깨비 인형 키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박미욱 정관박물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력적인 우리나라 도깨비에 대해 바르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추석 연휴의 첫날에도 프로그램이 운영되므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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