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생명나눔 주간’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을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담양군은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 관련 홍보물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생명나눔 주간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생명을 구하는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담양군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의약관리팀(☎061-380-397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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