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생활문화센터, 10월 19일부터 전통문화프로그램 시작!
- 각 분야 최고 전문가, 대한민국 명장이 직접 지도
-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수강생 모집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전통문화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진흥원은 지난 6월 29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과 MOU를 체결하고 심도 있는 생활문화 교육과 전통문화의 저변확산을 위해 ‘전통문화프로그램’을 10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6주간 시범운영 한다.

이번 전통문화프로그램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그동안 공무원과 문화재 분야 종사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문화유산 교육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1년 단청모사과정을 시범운영한 이후 분야를 확대하여 총 8개 과정 개설 및 운영하였다. 진흥원과의 협력을 토대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프로그램을 대구에서 시범 운영하여 그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

진흥원은 대구생활문화센터 교육실을 체험공간으로 활용하여 대구시민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일상 속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각 과정별로 10명씩 선발한다. 전통전각, 전통자수 2개 과정을 운영하며 무형문화재와 문화재수리기능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전통재료와 도구를 활용한 전통기법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문양과 작품을 그리거나 만드는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수강료와 기자재 사용은 무료이며, 일부 소모성 재료만 참가자가 직접 구매하면 된다.

전통문화프로그램은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방법은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및 전화신청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프로그램 신설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시민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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