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어 정원’ 분야에서 우수상 수상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생활원예 대중화를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와 치유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제19회 생활원예 경진대회’의 ‘아이디어 정원’ 분야에서 대구 대표로 참여한 청년농업인(팜다원 김문찬)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아이디어 정원분야’는 가로세로 1m 규격으로 다양한 실내식물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원을 만드는 경진으로, 7개 도원과 4개 특·광역시에서 총 11명이 참여해 현장 경진을 치뤘다.

치유와 희망의 k-정원, 반려식물 ‘Garden Box’, 물고기와 식물이 공생하는 친환경 정원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정원을 선보인 가운데 대구는 ‘녹색문화가 전달하는 우주공간의 그린에너지’를 주제로 참여했다.

41억 년간 지구의 육상에서는 어떠한 식물도 없었지만 최초로 선태식물이 생태계를 만들고, 지금은 23,000종 가량이 있는 지구에서 생명의 근원 같은 식물인 이끼식물로 녹색식물의 무한한 가치가 우주공간에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 실내 정원으로 이번 경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9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의 아이디어 정원 분야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aT센터에서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3 농업기술박람회’ 기간(9.14.~9.17.)동안 전시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를 위해 힘써준 청년 농업인(팜다원 김문찬)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대구 농업을 알릴 수 있도록 생활원예, 치유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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