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조정실-부산시, 9월 청년의날 맞아 부산시 일원에서 청년주간행사 개최… '2030 is Ready!'를 주제로 ▲정책 및 참여 부스 ▲콘퍼런스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선보여
- 9.14. 영화의전당에서 청년정책라운지, 공식 기념식, 케이팝(K-POP) 공연 진행
- 9.16.~17. 해운대 구남로에서 청년참여 부스, 청년주간 상징물 제막식, 콘서트 등 진행
- 9.18.~19. 서면 상상마당 앞에서 청년패널 콘퍼런스, 청년문화포럼, 거리공연 열려
- 박형준 부산시장 “청년주간을 계기로 청년들과 더욱 소통하고 청년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많이 만들어, 부산에서 머물면서 기회를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도시 부산을 만들 것”

미래, 약속, 보답, 연대 그리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청년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국무조정실과 함께 오늘(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청년주간 행사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청년주간 기념식은 영화의 전당에서, ▲청년주간 행사는 해운대 구남로, 서면 상상마당 앞 도로, 부산청년센터 등에서 강연과 교류, 체험과 축제 형식으로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2030 is ready!’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며 청년들과 동행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미래, 약속, 보답,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오늘(14일)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청년정책라운지(70여 개 부스)', '정부 합동 공식 기념식', '케이팝(K-POP) 콘서트'가 진행된다.

제일 먼저 낮 1시부터 밤 10시까지 청년정책라운지가 운영된다. 부산청년정책 홍보부스, 일자리 체험부스, 지역창업기업 부스 등 다양한 청년정책 관련 부스를 운영해 전국 청년들과 함께 취업 등 고민과 경험 그리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운지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부스가 특별히 운영된다. 참가 청년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를 전달하기 위한 ‘친환경 2030부산세계박람회 상품(굿즈)’ 전시와 ‘청년 공감 2030부산세계박람회 키워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공감대를 더욱 결집하고 유치지지 분위기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후 7시 30분, 청년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기념식이 열린다. 교육부, 중기부, 행안부 등 15개 중앙부처 장‧차관 등과 부산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후 케이팝(K-POP) 콘서트에는 로꼬, 청하, 권은비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의 뜻을 한데 모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3 부산청년주간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정책 및 참여 부스 50여 개 ▲강연·콘퍼런스(4회) ▲교류·체험(4회) ▲참여(3회) ▲공연(3회) 등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에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대폭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청년참여 부스 운영 ▲정부-부산시 합동으로 청년주간 상징물 제막식 개최 ▲현장참여 프로그램 ▲청년 예술인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청년참여 부스는 정부와 부산시가 청년정책을 알리고 소통하는 정책부스 25개, 각종 놀이와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체험부스 10개, 청년단체가 운영하는 소통부스 20개 등 총 50여 개로 구성됐다.

정부-부산시 청년주간 상징물 합동 제막식에는 국무조정실 제1차장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여해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부스 라운딩을 통해 부스 참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정책 퀴즈쇼, 턱걸이 도전(챌린지)을 개최해 현장을 방문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9월 17일 오후 5시부터는 버닝소다, 밴드기린 등 부산 청년 예술인 6개 팀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개최돼 청년들과 함께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9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면 상상마당 앞 도로와 서면 두드림센터 등에서도 청년주간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청년패널 콘퍼런스 ▲청년문화포럼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회 ▲중앙-지방 청년정책 소통 교류회가 진행된다.

‘중앙-지방 청년정책 소통 교류회’에서는 중앙의 청년과 부산의 청년이 함께 모여 중앙과 지방의 청년정책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눠본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회’에서는 평소 청년들이 구상하고 계획한 청년정책을 부산시 해당 부서 관계자와 함께 실현 여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체험부스 운영 ▲보이는 라디오 '부산 청년을 보라' ▲청년 거리공연(2회)이 예정돼 있다.

인공지능(AI) 면접, 퍼스널컬러, 심리상담 등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부스(11개)가 운영된다.

사전에 접수된 청년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청취자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울러 오후 5시부터 서면 상상마당 앞에서 청년 예술인 6개 팀이 출연해 직접 작곡한 노래를 부르는 거리공연을 개최해 청년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9월 20일 오후 5시, 부산청년센터에서 열리는 '청년단체 교류회'를 마지막으로 2023년도 부산 청년주간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청년단체 교류회에서는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한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청년주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더욱 발전된 청년주간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청년주간은 처음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합동으로 개최되는 만큼, 중앙과 지방의 많은 청년이 교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청년주간을 계기로 청년들과 더욱 소통하고 청년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많이 만들어, 부산에서 머물면서 기회를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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