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구)광석보건진료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우리동네 건강센터’ 로 개명하여 지난 13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주치의제’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광석보건진료소는 엄사면 광석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1986년 준공된 노후된 시설물 내·외부를 리모델링하여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새단장을 마쳤다.

지역주민들께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번 새롭게 단장한 ‘우리동네 건강센터’는 우리마을주치의제 사업추진을 위해 한의사·물리치료사·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매주 수요일 출장 진료에 나선다.

진료내용으로는 한방침술, 한의약 처방 등 한방내과 전문 공중보건의사의 한방진료와 ▴한의약 건강상담 ▴혈압·혈당 검사 ▴체지방 측정 등 기초건강 검사를 진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광석리에 위치한 우리동네 건강센터를 거점형 의료서비스제공 시설로 활용하여 교통편이 자유롭지 못한 광석리, 도곡리 등 자연마을 어르신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드릴 예정”이라며,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계룡시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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