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문화재단은 제4대 대표이사에 김은영 전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은영 대표이사는 재단의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경영능력, 전문성, 조직 친화력, 리더십 등의 능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문화예술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화합을 이뤄내는데 적합한 인물이란 평가를 받았다.

신원조회 등을 거쳐 9월 중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성과에 따라 1년씩 두 차례까지 연임할 수 있다.

김 대표이사는 조선대 미학미술사(박사)를 졸업했으며 광주일보 문화부 기자 등 여러 언론기관에서 근무했고,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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