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1일부터 열리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하 남도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순천의 명소인 ‘순천 웃장’과 ‘순천만습지’를 배경으로, 남도 지역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영화의 마법 같은 만남을 담아냈다.

남도를 찾는 관광객의 필수 방문코스이자, 지역민의 삶의 터전인 두 명소에 새하얀 스크린을 설치해, 일상과 비일상의 틈에서 피어난 마법 같은 순간을 표현해냈다.

여기에‘남도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과 ‘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라는 컨셉이 더해져, 남도의 문화와 영화를 엮어낸 문화축제 남도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포스터는 국내 굴지의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파간다가 기획·제작했으며, 포토그래퍼 이승희가 참여했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남도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시즌’을 거듭하며, 남도의 곳곳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영화와 엮어내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도영화제는 남도의 생태, 음식, 역사, 예술 등 남도의 문화를 담아내고 전라남도 곳곳에 영상문화의 저변 확산과 기반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첫 개최지인 순천에서 6일간(10. 11.~10. 16.) 열리는 영화제를 통해 갖가지 음식이 나오는 남도한정식처럼 보고, 먹고, 힐링하고, 자연을 즐기며 영화도 보는 남도만의 매력과 재미, 감동을 영화제 전 기간에 걸쳐 선사할 계획이다.

남도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도영화제 운영위원회 홍보팀(061-727-2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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