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된장 80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 예정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12일 관내 친목 동아리인 ‘행복한마을 별빛맘’으로부터 직접 만든 수제 된장 80통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행복한마을 별빛맘’은 사라져가는 마을 공동체 회복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만들어진 자유로운 친목 동아리이다. 2001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활동 단체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 된장 기부 행사는 지역 내 한부모 가정과 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으로, 화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물품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한마을 별빛맘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소외된 가구에게 된장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살피는 일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호석 화정2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관심과 이웃 사랑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행복한마을 별빛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