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은 지난 13일 금농반점·효사랑봉사단·추월밴드와 함께 중식 나눔 봉사활동 및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효사랑봉사단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야채를 다듬고 면을 뽑아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자장면을 만들어 4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대접했으며, 추월밴드 박원길 단장님과 회원들이 함께하는 노래 공연과 함께 건강안부까지 살피는 등 진정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조장옥 금농반점 대표는 “비록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흐뭇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복지재단은 이번 추석 명절에도 읍면별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계층에게 세대 당 5만 원의 현금을 350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관내 업체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추성고을 ▲창평농협(박태식) 조합장을 비롯하여 위문금품을 후원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여러 단체가 힘을 합하여 우리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없도록 찾아가는 봉사 서비스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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