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문제를 풀며 청렴 제도와 상식을 배우는 ‘울려라! 울려라!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렴골든벨은 시청 공무원이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해 꼭 숙지해야할 청렴 상식과 제도 등을 퀴즈를 통해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청렴 교육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했다.

각 부서, 읍·면·동을 대표해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탁 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OX퀴즈, 객관식 26문항과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주관식 6문항을 출제했으며 세무과 서도윤 주무관이 최후 1인으로 골든벨 주인공이 됐다.

서도윤 주무관은 “청렴골든벨을 준비해오면서 청렴 관련 법령을 꼼꼼히 보게 되었고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가 됐었다”며 “공직생활 중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골든벨 소감을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스마트 청렴 골든벨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스며들고 함께한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며 청렴의지를 되시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나주시는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문화가 있는 청렴시책으로 ‘청렴라이브 콘서트’와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청렴좌담회’등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