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시 소재 청풍리조트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마음충전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5월 추진한 1회차 교육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내용을 정비하여 대전경찰청(서) 자치경찰사무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선발하여 힐링아로마테라피, 지역문화탐방 등 자연과 힐링을 통해 격무에 지친 내면을 치유하고 건강한 정신을 수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힐링 교육이 더 많아져서 동료 직원들에게 마음과 신체에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영욱 자치경찰위원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 및 대민업무처리에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경찰공무원들에게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대전자치경찰이 시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지팡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 경찰공무원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경찰공무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마음충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참여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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