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라인댄스 운동 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9월 18∼22일 대상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인댄스는 매주 월·수·금 오후 6시 30분∼7시 30분 주3회 26회 운영되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라인댄스는 하나 이상의 라인에서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같은 움직임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일정한 스텝과 반복적인 동작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칼로리 소모뿐만 아니라 균형있는 체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 체력 및 유연성 향상, 사회적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장점이 있으며, 재미있고 즐거운 춤으로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모집된 참가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 검사(인바디)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2개월 간의 프로그램 종료 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BMI 수치가 감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정신적·사회적·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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