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해 서비스 제공

천안시는 원활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2곳을 추가 선정해 모두 9곳의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을 운영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 등록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해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2014년을 마지막으로 제공기관을 추가하지 않았으나, 활동지원 사업 수급자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기존 제공기관에서 이용자와 제공인력 간 매칭의 한계 및 관리의 어려움이 발생해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추가 선정에 나섰다.

시는 해당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1일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공익성, 접근성, 인력·시설기준,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고은빛나센터·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 2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천안시에는 모두 9개 기관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해 더 많은 장애인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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