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통신분야 기술기준 정비를 위해 철도건설 및 개량사업 관련 총 33개 협력사와 함께 철도공단 본사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화)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철도설계지침 및 편람” 등 기술기준*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협력사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 후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 철도설계지침 및 편람·전문시방서·참고도, 자재사양, 규격, 설비 및 시공방법 등

철도공단은 워크숍을 통해 발굴 및 논의된 ▲ 통신기기실 설치면적 현실화 ▲ 철도터널 특성에 맞는 재난방송 안테나 전송손실 시험기준 개정 ▲ 지하역사 TPS실 반영 등 총 42개 개선사항에 대해 향후 추진사업 및 기준·규정 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장 직무대리(구욱현)는 “이번 워크숍으로 철도 통신분야의 기술기준을 현실화에 맞게 정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철도통신의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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