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우승 결의 다져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1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천안시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한남교 체육회장과 박상돈 시장, 정도희 시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참가 선수단과 종목단체 임원·회원, 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은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출정식은 30개 종목단체 선수단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수여와 선수대표 선서, 훈련 영상 상영, 우승 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충남 금산군 일원에서 15개 시군 선수,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30개(채점 21, 비채점 9) 종목별 경기를 치른다.

선수단은 지난 8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까지 검도 등 전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앞서 체육회는 축구, 족구, 탁구, 테니스 등 각 경기장에서 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찾아 선전을 기원했다.

한남교 회장은 “선수단과 모두 하나 돼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며 “체육회도 선수단이 안전한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대회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4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61개 등 모두 172개의 메달을 따며, 10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총점 2만855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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