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가 지난 9일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 한 ‘제3차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하여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라온꿈터 청소년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색채심리를 결합한 양말목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방과후아카데미의 환경동아리를 통해 습득한 환경보전 지식·기술·태도를 지역사회에 공유했다.

이날 운영한 체험 부스는 축제 준비부터 홍보, 부스 활동까지 모두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여 ▲색채심리 진단 ▲양말목 도어벨 제작 ▲‘자원순환의 날’ 홍보 등의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부스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알면서도 하지 않던 환경보호 행동을 청소년이 운영하는 활동을 통해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홍보 판넬과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 부스의 모든 활동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것이 느껴져서 인상적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축제 참여 청소년들 또한 “우리가 배운 환경문제를 고양시의 어른, 친구, 동생 상관없이 모두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축제 부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지역축제를 통한 환경보전 문화 확산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최진영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이 지속적인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문화 확산을 이루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3차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체험활동과 학습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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