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간 기존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 연장

천안시는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 위탁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5일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의 민간위탁을 위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탁체 선정에 대해 심의했다.

위탁 대상은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로, 시는 위탁체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해 신청기관을 접수받았다.

청렴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는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된 위탁체의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위탁기관을 선정했다.

심사 세부 내용은 ▲위탁체의 전문성 ▲위탁체의 시설운영 실적 ▲위탁체의 공신력 ▲재정능력 ▲어린이집 운영계획 등이다.

선정된 위탁체는 기존 어린이집 위탁 기간 종료일부터 5년간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시설 운영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이 천안시 아동보육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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