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구강보건교육이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라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의 구강 상태를 자세히 점검하고 조기 치료를 통해 자연 치아를 최대한 소실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학부모님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군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총 2,1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개선하고 구강 위생관리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아동 구강검진 및 교육 △ 불소바니쉬 도포 △초기 충치 치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아 모형을 활용해 아동들에게 아이들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도 학습과 치아의 명칭과 그 역할을 상세히 알려줘 아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위험 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보건소는 아동기의 바른 건강관리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매년 새로운 교육 내용과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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